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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0 도쿄 올림픽 : 뉴질랜드 최고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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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Olympic 2020: New Zealand’s best moments
2020 도쿄 올림픽 : 뉴질랜드 최고의 순간들

전 세계 스포츠인들의 17일간의 피, 땀, 눈물을 뒤로한 채 지난 8일 2020 도쿄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뉴질랜드는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로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종합순위 13위에 오르며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을 내어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우리는 이번 올림픽에서 마주한 뉴질랜드 최고의 순간들을 재조명하려 한다. 


이번 2020 도쿄 올림픽은 아주 오랫동안 뉴질랜드 스포츠 역사에 아로새겨질 것이다. 
특히, Ohope에서 나고 자란 카약 대표 선수 Lisa Carrington(리사 캐링턴)은 총 3개의 금메달을 수상하며 뉴질랜드에서 가장 성공적인 올림픽 선수가 되었다. 


캐링턴은 지난 3일 일본 우미노모리 수상경기장에서 펼쳐진 여자 카약 1인승 500m 경기에서 1분 51초 21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그녀의 올림픽 활동에 청신호를 밝혔다. 

그 누구보다 빠르고, 강력하고 또 힘 있게 처음부터 끝까지 노를 저은 그녀는 레이스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32살의 선수는 첫 경기에서의 승리를 자축할 새도 없이 여자 카약 2인승 500m 결승전을 Caitlin Regal(케이틀린 리갈) 선수와 참가했으며, 예선전에서 새로 세운 올림픽 기록을 다시 한 번 갈아치우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녀는 금메달 2개에서 멈추지 않고 그 다음 경기까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자신 통산 금메달 5개를 달성하며 뉴질랜드 올림픽 출전 선수 중 가장 많은 메달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또한 캐링턴은 한 번의 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딴 최초의 뉴질랜드 여성이기도 하다.

Spotlight on Women (여자 선수들의 활약)
이번 2020 도쿄올림픽은 9개의 메달을 받은 남자 선수들에 비해 여자 선수들이 11개의 메달을 수상하며, 유난히 여자 선수들의 활약이 도드라지는 올림픽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수상한 뉴질랜드 여자 선수들 중에서는 눈에 띄는 낯익은 이름들도 찾아볼 수 있다. 베테랑 투포환 선수인 Dame Valerie Adams(데임 밸러리 아담스)를 포함한, 골프 천재 Lydia Ko(리디아 고)와 로잉 대표선수 Emma Twig(엠마 트위그)가 그들이다.


트위그 선수는 그녀의 올림픽 선수 생활에서 13년만에 처음으로 여자 싱글 로잉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녀는 금메달을 수상한 후 Sky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드디어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믿을 수 없다며 기쁨을 금하지 못했다. 그녀는 “누군가 작은 실패로 인해 힘들어 하고 있다면, 멈추지 말고 계속 나아가길 바란다. 본인이 무언가를 해낼 수 있고, 그럴 자격이 충분한 사람이라 생각된다면 세상은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라며 “그저 운명인 것 같고,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다”라고 했다. 



아담스 선수는 자신 통산 2개의 금메달을 받았던 기량을 앞세워, 결승에서 참가한 선수들 중 가장 나이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아깝게 은메달을 놓쳐 동메달을 획득했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아담스 선수의 계속된 올림픽 활약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골프 선수 리디아 고 또한 최종 스코어 16 언더파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미국의 Nelly Korda(넬리 코다) 선수와 단 한 타 차이로 그녀의 두번째 올림픽 메달인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그 밖에도 Ellesse Andrews(엘리세 앤드류스), Brooke Donoghue(브룩 도너휴), Hannah Osborne(헤나 오스본)을 포함한 여러명의 새로운 얼굴들도 시상대 위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First for Kiwi athletes (뉴질랜드 선수로서 처음)
이번 올림픽을 통해 뉴질랜드 선수들은 그 동안 공략하지 못했던 다양한 종목에서 첫 도전을 해보는 중요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에서 Trampoline(트램폴린) 종목에 참가한 첫번째 뉴질랜드 선수였던 Dylan Schmidt(딜란 슈밋) 선수는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좀 더 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며 트램폴린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첫 번째 뉴질랜드 선수가 되었다. 

David Nyika(데이빗 나이카)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ROC 선수에게 패배한 이후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21세기 들어 뉴질랜드에 첫 복싱 메달을 안겨줬다. 

남자 축구에서는 Chris Wood(크리스 우드) 주장이 이끄는 All Whites가 뉴질랜드 축구 역사상 최초로 8강전에 진출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Marcus Daniell(마커스 다니엘)과 Michael Venus(마이클 비너스)는 뉴질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테니스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였다. 미국 국가대표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남자 테니스 2인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그 밖에도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는 서핑, 스케이트보드, 가라테, 스포츠 클라이밍 그리고 3x3 농구 종목이 새롭게 추가되었는데, 이 중 뉴질랜드의 Ella Williams(엘라 윌리엄스)와 Billy Stairmand(빌리 스테어먼드) 선수는 올림픽 서핑 종목에 참가하였으며, 30세 오클랜드 출신 Andrea Anacan(안드레아 아나칸) 선수는 뉴질랜드의 첫 가라테 선수로 경기를 펼쳤다. 

Rowing’s golden day (로잉 종목의 황금기)


도쿄 올림픽에서 뉴질랜드 선수들이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날은 한 시간도 안되어 3개의 메달을 획득했던 로잉 경기가 치뤄진 7일째 되던 날이었다. 

가장 첫번째로 시상식에 올랐던 Twigg(트위그) 선수를 시작으로, 여자 8인승 경기에서 은메달 그리고 남자 8인승 경기에서 1972년 뮌헨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Sevens(럭비)
뉴질랜드의 남자 럭비 대표팀과 여자 럭비 대표팀은 모두 결승전까지 무리 없이 진출하였다.
하지만 첫 금메달을 노리는 러시아, 영국, 케냐, 피지 그리고 프랑스 대표팀을 뛰어 넘어 금메달을 가지고 고국으로 돌아온 팀은 뉴질랜드 여자 럭비팀인 Black Ferns이였다. 



2016 리우 올림픽에서 호주에게 아쉬운 7점차 패배를 했었던 여자 대표팀은 완벽하게 복수에 성공하며 럭비 세계 최강국 타이틀을 다시 되찾는데 성공하였다. 

반면, 남자 럭비 대표팀 All Blacks는 2016 리우 올림픽에서 피지 대표팀에게 패배하여 8강 진출이 좌절되며 5위에 머물렀었던 아쉬운 결과에 비해 많은 발전을 보였으나, 이번 올림픽에서도 피지 대표팀에게 27 대 12로 패배하며 안타깝게 금메달을 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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